대전과 금산, 부여에서 사우나와 중학교 등
집단감염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 사우나와 관련해
70대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지난 3일 이후
관련 확진자가 25명으로 는 가운데,
대전시는 오는 14일까지 해당 사우나를
폐쇄하고, 방묵객 6백여 명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산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의 가족과 친구 등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79명으로 늘었고, 부여에서도 중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돼 모두 42명이 감염됐습니다.
세종에서는 국내선 비행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진행한 검사에서 함께 탑승한
10대 미만 어린이 등 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