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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시, 갑천ㆍ유등천 산책로에 보안등 설치

대전시가 대전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워

야간에 하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갑천과 유등천 122곳에 5억 원을 들여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안등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하천범람 등의

재해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설계됐습니다.



시는 갑천과 유등천 산책로 60.5km 중

조명이 필요한 시내권역 산책로는 29.9km인데,

이 중 8.9km 구간에 보안등이 설치돼 있으며

남은 21km 가량의 산책로에도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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