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주 52시간제를 준수해야 하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제도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가
1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 계도 기간 중인
근로자수 50∼299명인 사업장 60%가 `제도에 적응이 잘 안 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충묵 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건비 폭탄, 구인난, 매출
감소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계도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