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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여성단체, 대전 서구의 미혼남녀 만남 행사 비판

대전 서구청이 공공기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만남 행사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여성단체가 행사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여성단체연합은 성명을 통해

대전 서구가 미혼남녀 20명을 매칭 하는

'심통방통 내 짝을 찾아라' 행사가 엇나간

출산장려 정책이자 특정 계층의 특권화를

조성하는 등 시대착오적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전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저출산과 비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해 왔고 매년 50명 안팎 미혼남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행사 목적과

취지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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