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는
156건으로 1년 사이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29일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 주최로 열린
제1차 성인지 정책 포럼에서
대전 내 디지털 성범죄 발생건수는
2020년 48건에서 지난해 156건으로
3.3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에 접수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도 2020년 231건에서
지난해 262건으로 늘었으며,
성폭력상담소 다힘이 지난해 진행한
피해상담 중 46.2%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과 통신매체 이용 음란 피해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