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중·고등학생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학교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전에서는 기존에 확진된 학원 강사와 접촉한
중학생 1명과 고3 학생 2명, 그리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또 다른 고3
학생 등 중·고등학생 4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4개 학교 학생과 교사
37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의 자매교회와 관련해
대전에서는 60대 부부가 세종에서는
70대 1명이 확진됐습니다.
천안에서도 자매간인 초등학교 학생 2명과
부모, 할머니 등 일가족 4명이 어제와 오늘
확진된 가운데 해당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