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한
여군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포렌식 작업 등의 디지털 관련 조사를
군 외부 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담당합니다.
어제 숨진 채 발견된 21살 여군 하사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의 포렌식 작업은
국방과학수사연구소가 할 수 있지만,
유족의 요청으로 군 외부 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맡기로 했습니다.
한편, 공군본부 수사단은 어제,
경찰, 국가인권위원회 등과
현장 감식을 마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경찰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