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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UCLG 총회 6개월 앞으로..실사단 "준비 훌륭"/데스크

◀앵커▶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게 될

세계지방정부연합, UCLG 총회는 지난

1993년 엑스포 이후 펼쳐지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데요.



개최를 6개월 앞두고 대전을 찾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UCLG 실사단도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윤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끼리 협력을 논의하는 UN처럼

세계 140개국 25만여 개 지방정부의 연합체인 UCLG의 실사단이 대전을 찾았습니다.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릴 대형 국제행사인 UCLG 총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섭니다.



세계 회원도시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와

다양한 전시가 펼쳐질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만찬장과 숙박시설 등을 꼼꼼히 살핀 실사단은

시설과 환경에 모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최대 8천 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한

규모로 최근 새로 선보인

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 기대감을 보였고,



한밭수목원과 미술관, 엑스포광장 등

휴식과 관광에 모자람 없는 주변 환경도

훌륭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에밀리아 사이즈(Emilia Saiz)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사무총장

"시설도 우수하고 주변 인프라도 매우 좋아서 저희가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국 대표단들이 즐길 음식도 굉장히 맛있고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중요성이 더욱 커진 세계 평화를 강조하기 위해

총회 공식 일정으로 DMZ 평화 투어를

넣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도 행사 개최가 확정된 직후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불거진 우려를 넘어

세계 각국 도시 대표단이

직접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태정/대전시장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서서히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10월 UCLG 총회가 열릴 때에는 전 세계에서 대전을 찾아서 DCC에서 직접 행사를 하는 쪽으로 무게 축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지난 1993년 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국제행사가 될 UCLG 총회.



오는 10월 10일부터 닷새인 행사 일정이

다양한 축제와 행사와도 시기가 맞물려

축제와 참여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성공적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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