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한
가운데, 첫 경선 지역이었던 대전과 충청의
표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 대전본부장인
황운하 의원은 대전과 충청 지역 경선에서
이 후보가 54.8%의 득표율을 얻은 것이
전국 판세로 이어졌다며, 역대 선거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방향타 역할을 해온
대전·충청의 민심이 이번에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체 선거인단의 1/3 가량의 표심이
공개된 가운데 누적 득표율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41%로 1위, 이낙연 후보가 31.08%로 뒤를 이었으며 추미애 후보가
11.35%의 득표율로 3위에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