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보령 원산안면대교 낚싯배 교각 충돌사고에
대해 경찰이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현장 감식에서 확보한 단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인 선장을 조만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부주의 여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사고가 난 시간대의 파도와 안개는 심하지 않았고 초과 승선과 음주도 아니었다며,
30대 의식불명 중상자 1명 외의 부상자
10여 명에게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