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충청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96%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서 충청권의 병상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국 생활치료센터의
평균 병상 가동률은 68% 수준이지만, 충청권의 경우 95.8%까지 치솟아 한자릿수 환자만 더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속출한 대전시는
충북도와 협의해 4백 병상 규모로 신설되는
보은군 사회복무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
대기 환자를 이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충남도는 공주에 있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일부 공간을
도 자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