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에 소속된
고운동과 다정동, 반곡, 보람동 등
세종시 18개 아파트단지가 집단으로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제기했습니다.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세종시는 개발 호재와 국회의사당 이전 등 일시적 이슈로 인해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 급등한 지역이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시가격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세종지역에서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70.68% 오르고, 중위가격이 4억2천300만원에
달하는 등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세종시는 지난 1일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에
공시가격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