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는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 이후 2기 계획까지 염두에 두고
트램을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서울시도 도시철도에 대한
장기 계획 없이 단기 계획만 추진해서
중복 투자를 많이 했다"며 스스로 구상한
장기 계획서를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조원들은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 내정자는
서울지하철 9호선 민영화 등을 주도한
'민영화 전문가'라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으며 김 내정자는 민영화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