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 '뚝'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소상공인 체감 BSI는 전국 평균 48.1로
조사됐는데 대전은 37.4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체감 BSI는 100 이상일 경우 체감 경기가
호전됐음을, 100 미만이면 악화됐음을 뜻하는데
그만큼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향후 경기 전망을 묻는 전망 BSI에서도
지난달 대전은 54.5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