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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새해 달라지는 제도/리포트

◀앵커▶ 

2020년 새해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어떤 게 있는지,
김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혁신도시법이 개정되면서 대전의 17개

공공기관은 채용 인원의 최대 30%를

지역 인재를 뽑게 됩니다.



청년층 인구의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거란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취업의 기회가 더 많아지는 데 학생들은

환영합니다.



[김진아 /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요즘 취업이 힘든데, 그렇게 지역에서

뽑아준다고 하니까 부담이 덜하긴 한 것

같아요."



대전에 있는 대안학교와 방송 통신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도입되고,



한빛탑 광장은 대전엑스포를 기념하는 새로운

문화 이벤트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세종에서는 지역화폐인 '여민전'이 출시되고,

그 동안 일부 구간에서 운행되지 않았던

900번 BRT 버스가 완전히 개통됩니다.



[장철순 / 세종시 다정동] 
"택시 이외에는 이쪽에 와서 다시 갈아타고

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완전 개통이 되면 한별리 쪽에서 갈아타면

훨씬 더 오송역 가는 데 빨리 갈 수 있어서.."



또 일부 지역에서 시범으로 운영 중인

공유 전기자전거가 7월부터 신도심 전역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화력발전소가 밀집해 있고,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충남에는

미세먼지를 전담하는 부서가 새롭게 생기고,

현장에 감시팀도 파견됩니다.



또 연말에 16만여 농어민에게 농민수당이

지급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도와 시·군의 협의를 거쳐 정해집니다.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꼽힌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전역으로 확대 운영돼 임산부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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