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충남 시내외, 농어촌 버스업체
노조가 총파업 찬성을 가결한 가운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주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노조 측은 오는 14일까지
임금 인상분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손실 임금을 포함해
월 47만 원 임금 인상안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시내버스와 농어촌 버스
노선은 시군별로 대책을 세우고 있고
시외버스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8개 노선에 전세버스 16대를
투입해 36차례 운행할 계획이지만
전체 노선을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주민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