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법적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 6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내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잇달아
세종시를 찾습니다.
내일 김두관 국회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찾고,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 시민을 만납니다.
다음 달 5일에는 박용진 의원이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는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여권의 대선 후보들이 국가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의지를 드러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