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세종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영권을
넘겨받은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누리콜 운전원 전원을 고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계약 종료를 이유로 운전원 22명을
사실상 해고하려 하고, 운전원 채용 공고를
내면서도 기존 운전원의 절반은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종시는 이에 대해 과거 일부 운전원의
성범죄와 장애인 비하 발언 사례가 있어
최소한의 채용 절차를 거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