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57분쯤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료 2공장
기화실에서 젤 형태의 육불화우라늄 기체
변환 밸브를 점검하다가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팔에 화상을 입고, 한 명은
가스를 흡입해 한국원자력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화설비가 작동 중이라 외부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원인분석과
함께 주변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원자력연료측을 상대로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