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비로 1590억 원을 확정한 가운데
충남은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402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충남의 태풍 피해 규모는 사유시설 52억 원과
공공시설 5억 원 등 57억 원으로 집계됐고
벼를 비롯한 농작물 쓰러짐과 과수 낙과
피해 면적이 2만4천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역대 5번째 강풍으로 기록된
태풍 링링은 공공시설보다 강풍에 취약한
사유시설에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