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최근 이태원을 다녀온
원어민 교사와 이들과 접촉한 사람 명단이
지역 커뮤니티 등에 유출돼
교육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태원에 다녀온
교사 등의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난 달 30일과 지난 2일 이태원에 있는
식당을 방문한 원어민 교사 4명과 이들과
접촉한 사람 등 10여 명의 명단이 SNS를
통해 유출됐습니다.
교육지원청은 해당 원어민 교사 등이 항의하자
명단을 올린 커뮤니티에 삭제를 요청하는 등
소동을 빚었고, 현재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