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8)부터 실시되고 있는
대전지역 국가 안전대진단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규정 위반이 여러 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 개장한 대전의 한 백화점은
신축 건물인데도 온수탱크 누수, 공조시설 문제 등이 확인돼 신속 개선 조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동구의 대형마트는 일부 방화문 개방상태가
불량했고 서구의 한 백화점은 일부 작업장
접지 시설이 훼손되거나 전기분야 점검,
교육 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시정 명령을
받았습니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창호를 사용하도록
국토교통부 시행 규칙을 즉시 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