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60만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어제(16) 하루,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요양 시설과 노인 보호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번지면서
만 2천4백81명이 확진돼 사상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세종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4천2백97명이 확진됐고, 충남은
2만 2천9백89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10만 명 넘게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지역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0%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