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가습기 살균제 연구자 "천식 연관성 있다" 주장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 재판에서

제조·판매 업체 임직원에게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해당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연구자가 살균제 성분과 천식이라는 질병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이규흥 박사는

입장문을 내고, 쥐 실험으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사람에게 발생한 천식과의 인과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데도 재판부가 이를 설명할

수 없는 것처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은 양이라도 가습기 살균제 성분에

장기간 노출되면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재판에 참여한 또 다른 연구자들도

재판부가 증언이나 연구를 문맥과 달리

취사선택했다고 비판한 가운데 검찰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입니다.
이승섭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