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남택진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이동형 음압병동을 개발했습니다.
이동형 음압병동은 약 450㎡ 규모에
음압 병실 4개와 의료진 공간 등으로 구성돼
음압 프레임과 에어 텐트 등의 부품을 조합하면
어디서든 음압 병상이나 선별 진료소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오는 15일까지 이동형 음압병동을
서울의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시범 설치해
환자와 의료진의 임상 시험을 하고 있으며,
검증을 마친 뒤 상용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