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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 서해에서 침수차량·새끼 상괭이 잇따라


어제 오후 4시 50분쯤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앞 해상에서 굉음을 일으키며 차량이
해상에 추락해, 해경이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
선박과 함께 차량을 해안가로 이동시켜, 운전석 문을 개방해 50대 남성 운전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시 55분 쯤 서산시 대산읍
영탑리 바닷가에서는 몸 길이 50cm의
새끼 상괭이가 물이 빠지면서 웅덩이에 고립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태안해경은 몸이 말라 숨쉬기 힘들어하던
상괭이에게 물을 뿌리는 등 피부 마름
방지조치를 하며, 인근 벌말항으로 이동해
무사히 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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