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된 충남대와 한밭대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충남대는 지난달, 내부 혁신보다
다른 대학과 통합하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고,
충남대 교수의 88.9%가 대학 통합에
관심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또, 한밭대 신임 총장임용후보자로
통합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오용준 교수가
선출돼 두 대학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