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산
산업단지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대전으로
번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
성동산업단지 기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베트남 국적 유학생 9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방역당국이 유학생들과 접촉한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가족 2명을 포함해
8명이 확진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천안 25명, 아산 14명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