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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태안 신진도 고가 벽지서 안흥진 수군 군적부 발견

태안 신진도 옛 집에서 사용하던 벽지가

조선 후기 수군의 명단이 적혀 있는

군적부인 것이 지역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수군 군적부는 조선 후기 19세기에

작성된 것으로 안흥진 소속 군역 의무자

60여 명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힌 문서로,

수군 1명에 보조역할을 하는 보인 1명으로

편성된 수군편성 체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안군과 문화재청은 해당 군적부는 물론,

함께 발견된 한시 3편도 수군 마을의

풍경과 일상을 표현한 것으로

사료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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