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운동연합은 멸종위기종 등 희귀
조류가 다수 서식하는 세종시 장남평야를
습지 보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한남대 야생조류연구회와
5년 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장남평야에서 저어새, 참수리 등 법적 보호종
33종을 포함한 백5십여 종의 조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작은 농경지에 이렇게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장남평야의
생태계를 정밀히 조사하고 습지 보전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