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3년간 5억 원이 투입된
광덕 추모공원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 300위의 수목장림
조성을 추진했으며,
그동안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까지 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전문가 타당성 재검토에서
경사도가 급해 수목장이 들어올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아 결국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시의회에서는 2018년
타당성 조사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해 5억 원의 행정절차 비용이 낭비됐다며 무책임 행정을
질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