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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통시장 장보기도 이제 '배달앱'/데스크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앱

등이 호황이죠.



천안의 한 전통시장이 배달앱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에 들어갔는데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통시장의 새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대전화 앱을 누르자 전통시장에서 파는

물건들이 줄줄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정육점에서 사던 돼지고기와 채소 가게에

들러 장바구니에 담았던 열무, 그리고 출출할 때 먹던 시장표 도넛까지 모두 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천안중앙시장이 도입한

전통시장 배달앱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앱 직원들이 시장 곳곳을 다니며 장을 대신 봐서 2시간 안에 집 앞으로 가져다줍니다.



[한대섭/전통시장 배달앱 대표]  
"30대에서 40대? 그런 고객들, 약간 온라인쇼핑에 익숙해진 그런 고객들이 많이 구매를 하셨고요. 아이들 많이 주시려고 먹거리나..."



싸고 싱싱한 물건이 많지만 주차 공간

찾느라 헤매고, 대중교통을 타자니 물건을

들고 다녀야 했던 소비자들의 불편도 싹

사라졌습니다.



[오지연/천안시 신부동]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도 써야 되고, 덥고, 그리고 무거운 거 들고 계속 시장을 걸어 다녀야 해서 힘들었었는데...갖다주시니까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배달앱은 시범 운영중이지만 전체 가게 400곳 가운데 정육과 채소 등 60곳이 참여중입니다.



특히, 배달앱 이용에 따른 중개수수료도 없어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사라졌습니다.



[김준수/천안중앙시장 상인회장]  
"고객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어서 앞으로 우리 시장이 많이 활성화되고, 매출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온양온천시장도

배달앱 도입을 검토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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