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와 교도관 등 3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가운데
감염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방역당국은 교도관 가운데 1명이 확진 전에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지만,
한 건물에서 생활한 기존 수용자 26명을
제외하고, 확진자의 동선이 서로 겹치지 않아
최초 감염 경로를 찾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홍성교도소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등
170여 명이 동일 집단 격리에 들어갔고,
법무부는 앞으로 사흘 동안 전국 교정 시설
직원과 수용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