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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충남 '혁신도시 완성' 최우선 과제/투데이

◀앵커▶
새해의 주요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으로 충남입니다.



올해 충남의 최대 현안은 지난해 지정된

혁신도시의 완성인데, 저출산 등 3대 위기

극복과 행정수도 이전과 연계한 발전 전략,

충남형 뉴딜도 중점 추진 과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포신도시발전과를 혁신도시정책과로

확대·개편하며 본격적인 공공기관 유치에

나선 충남도는 새해 20개 기관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서해안 대기환경과 해양환경 등 환경기술

분야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주된 유치

대상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와

연계한 연구개발 분야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을, 문화체육

기능군은 대한체육회,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승조 / 충남도지사

"혁신도시를 지정한 취지에 맞는 공공기관이 내포신도시로 와서 집적 효과도 누리고 국가 균형발전의 한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합계출산율 1.11명으로 1970년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도 시급한 현안입니다.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이 선결 과제인 만큼 이웃한 세종시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발맞춰 혁신도시 완성과 연계한 발전 전략 마련이

중요합니다.



새해엔 지역균형 뉴딜에 발맞춘 충남형

뉴딜 정책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부남호

역간척, 수소도시 조성,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 선도 정책도 추진됩니다.



도민 숙원 사업으로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서해 KTX',

KBS 충남방송국,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태안~세종,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해 도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같은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일도 올 한해

빠짐없이 챙겨야 할 현안입니다



MBC뉴스 조형찬 입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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