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지난해보다 평균 1만6천원 넘게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6.5% 오른
평균 26만8천612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차례상 비용을 구매장소별로 보면
전통시장이 22만7천143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 유통매장 26만7천664원,
백화점 33만2천233원 순이었습니다.
가격이 가장 많이 뛴 품목은 배추로
지난해보다 3배나 올랐고, 무와 대파,
양파 등 채소를 중심으로 가격이 인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