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의 한 교회가 운영하는
공부방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전 중구의 한 교회가 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부방에서 어제(3) 20대가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오늘 수강생과 교인, 가족
등 11명이 추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가 자주 다닌 사우나 이용자의
선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고,
이 50대가 운영하는 주점을 다녀간
3명도 감염됐습니다.
세종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있었던
어린이집 원생과 보육교사, 원생 가족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고, 세종충남대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보호자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