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 아파트를 돌며 택배물을
훔친 혐의로 50대와 40대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각각 소 갈비탕이 든
택배물과 사과, 음료수 택배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0일부터 나흘동안 3,943건의
112 신고가 접수돼 신고 건수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13% 늘었지만,
살인이나 강도 등 강력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