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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3회 핵테온 개최.."세종을 사이버보안 중심으로"/데스크

◀ 앵 커 ▶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을 위해
전 세계 인재들이 세종에 모였습니다.

급속한 기술 발전 못지않게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청사 등이 있는 세종시가 사이버 보안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사이버 보안 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웹 해킹 등 사이버 보안 문제들을 놓고,
이를 해결하는 실력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천3백여 명이 참가해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고,
초급과 고급 부문에서 카이스트 등 두 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정훈 문정후 조정훈 이주창 /고급 부문 우승팀 'KAIST GoN'
"여러 사이버 위협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이버 국방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나라의 국방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챗 GPT를 비롯한 인공지능과 사이버 분야
기술 개발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술 혁명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그만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정부청사와 국책연구기관이 있고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까지 들어설
세종시는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합니다.

스마트 시티 조성 등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사이버 보안 사업을 산업화시키고
인력을 양성하고 그리고 우리 정보를 보호하는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세종시는 또 올 하반기에는 사이버 보안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훈)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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