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른바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등이 사회문제화된 가운데 충남도가
공동주택 노동자의 정신건강을 살피는 등
맞춤형 상담·치유 프로그램 보급에
나섭니다.
충남도는 도내 632개 아파트 단지
9천여 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 분석을 위한 심리검사에 들어갔으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 대면상담과
전문상담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동주택 노동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단지별로 협약을 맺는 등 상생의 공동체 문화 정착과 확산을 통해
처우 개선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