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4월 27일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발견된 이후
지난 달 당진 삽교천 갯벌, 이번 달 당진
한진포구와 서산시 부석면 인근 바닷물에서
균이 또 확인됐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이 있는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될 수 있어 조리 시 도구를 잘 소독하고, 상처가 있으면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