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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아산서 집배원 교통사고로 숨져..노조 "인력 부족 탓"

잇단 과로사로 집배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아산에서 명절

물량을 배송하던 50대 집배원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아산시 온천동

아산우체국 인근에서 57살 박인규 집배원이

명절 물량 배송을 마치고 오토바이로

우체국으로 돌아오다가 승용차 두 대에 잇따라

치어 숨졌습니다.



집배노조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 역시 집배원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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