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 있는 종합병원 2곳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구내식당 조리사 1명이
확진된 중구의 한 대학병원에선
이후 동료 7명이 줄줄이 감염됐고
일부 병동이 동일집단 격리 중인
중구의 또 다른 종합병원에서도
종사자와 환자가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치원으로 번진 서구 일가족 감염과
관련한 감염자도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남은 금산의 인삼가공업체에서 9명,
예산의 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등 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천안의 마을 집단 감염
사례를 제외하고 53명이 더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