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능 핵종 오류 사태로
폐기물 반입을 1년 간 중단했던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이 다시 가동됐지만,연구원의 폐기물을 인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1일부터 월성 원전의 방사성폐기물
503개 드럼 반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4천 개의 방폐물 드럼을 인수할 계획이지만,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폐물을 받을 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18년 연구원이
경주 방폐장에 인계한 중·저준위
방폐물 2,600개 가운데 945개 드럼에서
방사능 분석오류가 있다고 발표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경주 방폐장은
폐기물 반입을 중단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