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 개학이 한 주 연기된 가운데
전교조 대전지부는 대전지역 초·중·고
가운데 절반 가량의 학교 교사들이
내일(투데이 오늘) 정상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측은 이는 '휴업일 동안 근무지 외
연수나 연가 등을 사용하고 교직원 전체 회의를
금지하라`는 지침을 어긴 것이라며 교육청의
행정지도를 요청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에서 새 학기
첫날이어서 회의를 계획했던 것으로 안다며
최대한 유연하게 근무하고 전체 회의도
자제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