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기간 대전과 충남 지역
사건사고는 줄었지만, 가정폭력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닷새간의 연휴 동안
71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해
지난 추석 때보다 30% 이상 줄었고
교통사고 부상자 역시 30% 넘게 감소한
45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충남 지역 교통사고도 80건이 발생해
지난 추석 때보다 11건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대전 서구에서 접근금지 중이던
남편이 배우자가 사는 건물에 침입해
욕설과 협박을 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중구에서는 술을 그만 마시라고 했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흉기로 위협한
남성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