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기후위기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충남도에 이어
당진시도 오늘(20)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탈석탄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국 시·군 가운데 최초로
비상사태를 선포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그동안 지역경제를 이끈 화력발전소와
제철소에서 발생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으로
기후위기에 직면했다며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확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에 시민들도 동참해
지구 기온 상승폭이 섭씨 1.5도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실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