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고,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내일
대전고검과 지검을 찾을 예정이어서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예정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순회 간담회를 규모를
대폭 축소해 재개할 예정"이라며 오후
3시 반부터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의 지방 검찰청 방문은
지난 2월 부산과 광주에 이어 8개월여 만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일선 검사들을 만나
검찰 개혁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여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