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반려동물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이
동물병원 내원 반려동물과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천여 마리와 혈액을 조사한 결과
3건의 아나플라즈마증과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됐습니다.
해당 질병은 고열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혈액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와 동물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