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대전시는 도시공원 26곳 가운데
21곳을 공원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행평, 사정, 대사, 호동, 길치 등
12개 공원은 시 녹지기금 2천 582억 원과
천 39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매입하고
월평, 용전, 문화공원 등 3곳은 민간에서,
식장산 등 6개 공원은 시에서
직접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보문산성과 계족산 등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보존이 가능한 지역 등 5개 공원은
도시공원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천안시는 성성동 일대 25만여 제곱미터
규모 노태공원의 30%를 아파트와 공공청사로,
70%는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고,
천안 일봉산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내일(26)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