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에서 대형 버스를 이용해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를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산군수 후보 캠프는
지난 사전투표일 당시 주민 32명이 버스를
타고, 사전투표소인 한 체육관에 도착해
투표했다며 동원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예산군선관위는 버스를 이용한 주민과 기사를 상대로 한 1차 조사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위주로 대가 없이 편의를 제공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